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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사단법인 국제사랑의봉사단의 결연사업 게시판입니다.

희망의 씨앗에 물을 주는 결연을 통해 이웃의 삶에 아름다운 꽃이 핍니다.

제목 [사랑한그루_해외결연] 2019 쿠미대학교 장학결연 프로젝트

2019 쿠미대학교 장학결연 프로젝트
2019.08 ~ 2022.07

[ 아프리카 우간다의 다음세대를 키우는 3개년 프로젝트 ]




[ 우간다 쿠미대학교의 꿈쟁이들 ]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약 4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쿠미(Kumi District). 그곳에는 한국인이 설립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쿠미대학교가 있습니다. 종합대학인 쿠미대는 우간다 동북부 지역의 유일한 크리스천 사립대학으로 지사 등 여러 명의 지역리더를 배출했습니다.

매년 8월이 되면, 우간다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쿠미대학교에 입학합니다. 자라온 환경도, 사는 지역도 다른 그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꿈을 가진 '꿈쟁이'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우간다의 한달 소득과 맞먹는 학비를 감당하는 것, 그리고 대학진학률이 10%도 되지 않는 현실에서 대학 공부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꿈을 꿉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품게 하신 꿈을 통해 이 땅을 변화시키실 것을 기대합니다."


[ 꿈쟁이들이 보낸 편지를 전합니다. ]


# 오코이크 엠마누엘 (Okoik Emmanuel)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저는 우간다 테소(Teso)부족의 오코이크 엠마누엘입니다. 제가 5살이 되던 해 어머니께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연로한 할머니의 손에 저를 맡기셨습니다. 할머니는 저에게 무엇을 먹을 것인지 찾는 방법 외에는 가르쳐 주신 것이 없었습니다. 가족들 또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사랑했습니다. 새로운 학문을 배우는 것은 항상 저에게 큰 기쁨이자 도전이었기 때문입니다. 농사를 지으며 가족의 생계비를 책임지는 상황 속에서도 저는 배움의 기회를 찾고 구하였습니다.

제 꿈은 이 땅의 다음세대를 키우는 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교육을 사랑하는 다음세대, 배움을 통해 이 땅을 변화시킬 다음세대를 키우기 위해 저는 오늘도 꿈꾸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 제임스 오로모 알로시오 (James Oromo Alosio)

저는 남수단의 Maitong 마을에서 태어난 제임스 오로모 알로시오입니다. 7살에 아프리카 내륙교회에서 침례를 받은 후, 18살이 되던 해 남수단 내전으로 인해 부모님과 헤어졌습니다. 이후 형이 반란군에게 납치를 당하였고, 홀로 남겨진 저는 케냐로 망명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저는 학교에 출석하는 것 조차 환영받지 못하는 난민이었습니다.

이러한 아픔을 경험한 이후, 저는 교육이 제 인생과 가족을 해방할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프리카 내륙교회를 통해 쿠미대학교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기술교육에 관심이 있었기에, 쿠미대학교의 기술과학 학부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제 꿈은 남수단의 과학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 기술교육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참혹한 내전으로 더 이상 꿈을 꿀 수 없는 땅을 다시 일구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제게 주신 사명입니다.







[ 쿠미대학교 신입생의 새학기를 응원해주세요! ]


2019년 8월, 총 300명의 신입생이 쿠미대학교에 입학합니다. 국제사랑의봉사단은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신입생 1명당 매월 5만원의 학비를 총 3년에 걸쳐 지원하고자 합니다.

사랑한그루 모금릴레이 또는 특별기부를 통해 쿠미대 장학결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올해 하반기, 쿠미대학교 결연학생 카드가 발송됩니다. 또한 매월 초, 이 페이지를 통해서 쿠미대학교 신입생 장학결연의 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품은 한 명이 세상을 품습니다. 그 일에, 지금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