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앗아간
튀르키예 강진
지난 2월 6일 새벽,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지역을 무너뜨린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재앙은 한순간에 지역을 폐허로 만들고 주민들의 생명과 삶을 앗아갔습니다. 지진 이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하였으며, 집을 잃은 사람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 야외에서 잠을 잡니다. 튀르키예 당국과 의료진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확인된 사망자가 총 3만 3,16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엔 마틴 인도지원 담당 사무장은 사망자 수가 이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The Guardian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여진으로 인한 두려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는 갈 곳이 없습니다.”
생존자들은 영하의 날씨에 거리로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위한 구호품과 임시텐트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갈 곳 없는 주민들은 간간히 피워놓은 모닥불 앞에서 추위와 아픔을 달랩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다가오는 것은 희망이 아닌 두려움입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큰 여진은 이미 약해졌거나 부실하게 건축된 구조물에서 추가적인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은 지금도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출처 : The Guardian, UNHCR
무너진 튀르키예
그 땅을 도우러 지금 갑니다
지진 발생 이후 국제사랑의봉사단은 긴급구호팀을 결성하였습니다. 그리고 2월 13일부터 한달동안 전문 의료진을 포함한 긴급구호팀을 파견합니다. 1팀에서 3팀까지 파견되는 긴급구호팀 활동은 가지안테프 지역 현장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구호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신속하게 실행하고자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체리 후원자님들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국제사랑의봉사단과 함께 무너진 튀르키예를 세우는 일에 함께해주세요.
후원계좌 ｜ 하나은행 322-890046-81004 국제사랑의봉사단 문의 ｜ 031-704-3914 / lci2020@empa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