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의봉사단 튀르키예 긴급구호팀

두번째 이야기

국제사랑의봉사단 긴급구호팀은 가지안테프 - 아스라히야 - 눌다 - 카라히만마라슈 - 아디야만 등 지진 최대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7일부터는 긴급구호 2팀이 합류하여 함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디야만, 잔다르마, 크르칸 멘데레스 지역의 시리아 난민캠프를 방문하여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튀르키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리아 난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지만, 이들은 지진 피해 지원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동일하게 지진 피해를 입은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서도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지진 피해 지역 곳곳에 설치된 캠프에서 맑은 눈동자의 어린이들을 만났습니다. 내일의 희망을 꿈꾸며 살아가야 할 다음세대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계속해서 강한 여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땅의 안정과 안전을 위해 기도로 함께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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